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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커피

하고자코자 팬로스팅 홈로스팅 방법 지속가능한 취미 나만의 쉬운 방법

꿈, 행복, 희망, 자유를 추구하는 세상 석스월드 2017. 8. 16. 00:01

홈로스팅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가 준비되었다면

생두를 로스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현재 준비된 생두는 아래와 같습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발레나토 RFA (1kg)

브라질 NY2 FC 17/18 세하도 램프 (1kg)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1kg)

에티오피아 G2 예가체프 워시드 (1kg)

 

뭔가 전문적인 것 같지만

저는 지역/품종의 특성에 대해 잘 모릅니다.

 

그냥 GSC샵(링크)에서 구입한 생두의 이름을 그대로 갖고 온 것입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를 기준으로 팬로스팅을 이야기해봅시다.

 

(인터넷에 팬로스팅을 검색하면

마치 로스팅의 공식이 있는 것처럼

시간과 온도 등을 이야기하고

조건을 달리하면서 실험하는 글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은 나만의 방식으로

너무 귀찮지 않고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지속가능한 취미로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독학으로 혼자서 이리저리 수년간 볶아온 결과

만들어진 only 나만의 방법입니다.

 

로스팅을 한 번하는데 소요시간(뒷정리 시간까지 포함)이 20분넘어서면 이 취미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순수 로스팅만 15분 정도로 마무리 해야 합니다.

 

(사실 로스팅 초기에 커피를 안 태우려고 약한 불로 볶다가

시간이 너무 걸려 하기 싫다고 여긴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요시간입니다.

(로스팅된 색깔의 균일성, 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요소이고요.)

 

1. 사전 준비

 

1) 생두 계량해서 준비

비커로 원두 150ml 정도 계량하면 약 100g이 됩니다.

콜롬비아 수프리모 생두 300ml(약 200g)를 계량해서 준비합니다.

(흠이 있거나 썪은 콩은 선별해서 버립니다.)

 

2) 로스팅 필요 도구 준비

팬(뚜껑 포함), 나무주걱, 스테인리스 망, 로스팅 원두 보관/숙성 밀폐용기,

시원한 바람(선풍기 또는 헤어드라이기, 로스팅 후 빨리 식히기 위한 것)

링크 참조 : 홈로스팅 도구

 

 

2. 팬 예열 (20초)

 

화력 ""으로 약 20

 

 

3. 생두 투입 & 수분증발 시키기 (3~5분)

 

계량된 생두 팬으로 투입,

화력 중~강 사이를 적절히 오가면서

나무주걱으로 계속 저어 골고루 열을 받아

연한 노란색으로 볶아지도록 하기

 

 

3. 뚜껑덮기 & 로스팅(1st 팝) (7~9분)

 

화력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15초 불 위에서 가열하고,

5초 팬흔들어 원두섞기를 합니다.

이것을 계속 반복합니다.

약 2~3분이 경과하면 팝콘이 튀는 듯 "탁! 탁!"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것이 "1st 팝" 입니다.

("팝콘"의 "팝"과 같은 "팝"입니다.

콩이 가열되면서 내부의 수분 등의 물질이

콩의 약한 부분을 터트리며 빠져나올 때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본격적으로 "탁! 탁!"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이후 간헐적으로 소리가 잦아듭니다.

 

1st 팝이 끝났습니다.

 

4. 로스팅(2nd 팝) (5~7분)

 

화력 중불에서 뚜껑을 덮고 10 불 위에서 가열하고,

5초 팬흔들어 원두섞기를 계속 반복합니다.

약 2~3분이 경과하면 "1st 팝"과는 다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1st 팝"이 팝콘 터지는 소리같다면

이 소리는 깨 볶는 소리같습니다.

 

빨리 식힙니다!! 

 

 

 

 

"1st 팝"보다는 작은 소리로 "따닥, 따닥"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것이 "2nd 팝" 입니다.

 

본격적으로 "따닥! 따닥!" 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이 때 바로 불을 끄고 배출합니다.

 

 

5. 참고사항 : 생두의 크기, 상태, 로스팅하는 생두의 양, 화력에 따라

전체 로스팅 시간이 많이 변하게 됩니다.

"1st 팝"과 "2nd 팝"이 딱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볶다보면 어느 정도 볶을지 감이 옵니다.

 

 

 

5. 배출

 

 

 

스테인리스 망에 로스팅한 원두를 붓습니다.

(이때 커피껍질이 많이 날리므로 싱크대 위에서 붓도록 합니다.)

스테인리스 망을 흔들어가며

커피 껍질을 입으로 불어 날려버린 후

선풍기나 헤어드라이기 찬 바람으로

빨리 식힙니다!! 

 

6. 밀폐용기 담기

커피 표면에 기름이 올라와서 먹음직스럽습니다.

 

용기에 담아 랩으로 밀봉하여 밀폐 보관/숙성시킵니다.

(300ml를 로스팅하면 부피가 커져서 약 500ml 정도가 됩니다.)

(수분 등이 증발하므로 무게는 약간 감소합니다.)

(적당한 크기의 용기를 정해서 커피를 가득 채우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용기 내부에 산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커피가 산소를 만나면 맛이 나쁘게 변질됩니다.

초기에 커피 볶는게 재미있어서 많이 볶아 쌓아두고 흐뭇해 있다가

나중에 맛이 나빠지고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아 먹는 것만 개봉하는 것입니다.

 

(취향에 따라 2~10일 정도 숙성을 시킵니다.

숙성이 되면서 커피콩 주위에 기름이 올라오고

맛과 향도 더 진해집니다.)

(숙성시키는 동안 개인 취향에 맞게 시음해봅니다.)

 

 

7. 보관

 

인터네 검색해보면 냉동실에 보관하라는 얘기도 많지만

서늘하고 건조하고 그늘인 곳에 보관하며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1달 이내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되어 금방 먹습니다.)

 

냉동보관하겠다는 것은 오래 두고 먹겠다는 의미인데

신선도가 떨어지고 냉동실의 잡냄새가 배게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블렌딩", "핸드드립"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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