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사진 편집 콜라주 프로그램 포토스케이프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사진을 깔끔하게 편집해서 올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진을 장황하게 올려놓는 것보다 사진 콜라주로 잘 정리해서

 

올리는 것이 더 깔끔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합니다.

 

사진을 크기조정하지 않거나 여러 장의 사진을 콜라주로 묶지 않고 올려놓으면

글 중간 중간 사진이 차지하는 공간이 커져서

글의 맥락이 끊어집니다.

 

직접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색보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올리면 사진에 강한 인상이 없고 밋밋한 느낌마저 듭니다.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블로그 사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PC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오늘은 PC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링크 : 포토스케이프(Photoscape 3.7)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 편집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집합소 같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몇 가지 기능

 

1. 일괄편집

 

여기서는 사진테두리 액자효과, 사진 크기조절, 필터(콘트라스트, 선명하게, 역광보정, 밝기, 채도, 뽀샤시, 비네팅, 오래된 사진, 반전 등)의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설정을 해서..

"캘리09" 액자테두리에 선명하게 "+3", 진하게 "중", 색빼기 "-5", 필름느낌 "영화 중", 비네팅 "#3"을 적용해보았습니다.

 

설정이 세분화되어 있어서 조금만 만져보면 전문가 뺨치는 느낌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겠네요.

 

2. 페이지

 

사진 콜라주를 만드는 기능입니다.

100여개의 콜라주 모양이 있어서 여러 개의 사진을 올리기 좋습니다.

느낌이 있지요? ㅎㅎ

 

 

3. 이어붙이기

 

포토스케이프에는 "페이지" 라는 기능이 있어서 "콜라주"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때로는 이것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콜라주 페이지의 크기가 정해져 있어서 사진의 원하는 부분을 못 보여주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여러 사진을 비교해서 설명해야 하거나 전/후 변화를 비교하는 사진 등의 자료를 만들 때는

"페이지" 기능을 쓰지 않고 "이어붙이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런 사진처럼 원본과 편집된 사진 비교, 전/후 변화 비교하는 사진 등은 이어붙이기를 사용합니다.

 

4. 사진편집

"1. 일괄편집" 에서 할 수 있는 액자테두리, 필터, 크기조절 등을 여기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괄편집은 여러 사진을 동시에 변경할 수 있다 장접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진편집"은 "일괄편집"과 차별화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진편집에서는 텍스트를 삽입하고 말풍선을 그려넣고 스티커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와 자연스러운 말풍선 삽입 기능은 블로그 사진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사진편집" 만의 차별화된 기능 중 많이 사용하는 것은 "도구" 탭의 "모자이크" 기능입니다.

블로그에 여러 사람의 얼굴이 나온 사진이 있을때 얼굴을 못 알아보게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얼굴 위에 그리기로 낙서를 하던지 네모 사각 모자이크 처리를 하면 사진이 지저분합니다.

 

이럴 때 "사진편집"의 "도구"에서 "효과 브러쉬"는 아주 유용합니다.

효과 브러쉬에서 "흐리게 강"을 선택해서 사람의 얼굴 부위를 클릭하면.....

 이렇게 얼굴을 자연스럽게 가려줍니다.

 

5. 그 밖의 기능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화면 캡쳐" 기능이 있어서 다른 캡쳐 그로그램에 왔다갔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진 분할" 기능도 재미있습니다.(사진을 정해진 등분으로 나누어서 각각 파일로 저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움짤이라 불리는 "GIF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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