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당기기 낭탁 금지! 회전 캠핑선풍기 서큘레이터 가이타이너

캠핑이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쉬는 것만큼 편하지는 않겠지요.

우리 아이들이랑 캠핑/여행을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온갖 짐을 다 던지며
겉옷까지 훌훌 벗어버리며 하는 말이
"집 나가면 개고생! 우리 집이 최고다!"입니다.

아무리 좋은 여행을 다녀와도
집에 오면 이 말이 제일 먼저 나옵니다.

그렇다고 방콕, 방굴라데시 할 수는 없겠지요.

중고딩 때만 일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탈출은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일상을 더 소중히 지키기 위해서라도..ㅎㅎ

떠나야만 한다면
이왕 떠나는거 좀 더 쾌적하게 보내야겠지요.
여름 캠핑에서 중요한 것이
시원한 환경일 것입니다.

요즘은 캠핑장에서 대부분 전기를 쓸 수 있습니다.

캠핑 선풍기가 한 대 있으면
시원하고 모기 등 날벌레를 쫓아버리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아내의 요청으로 올해는
캠핑 선풍기를 한 대 들이기로 했습니다.

전에 이야기했듯 저는 고가의 장비를
막 들이지 않습니다.

캠핑 선풍기도 과거에는 고가였지만
최근에는 가격대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링크 : 가이타이너 서큘레이터(오케이몰)

가이타이너(GEITHAINER)는
독일의 가전 브랜드 입니다.
제품의 마감이나 품질에 대해
신뢰할 수 있습니다.

캠핑 선풍기라고 했지만
실제 용도는 "에어 서큘레이터"라고
공기 순환을 돕는 장치입니다.

항공기 제트엔진의 원리로
바람을 직선으로 강하게
멀리 보내는 용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소형인데다 강력한 바람때문에
캠핑용 선풍기로 많이 사용하지요.

왼쪽 그림처럼 접었을 때
코펠만한 크기가 됩니다.
(갖고 다니기 너무 좋지요?)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이
"무선(충전식)이냐?" 인데...
220V 전용 유선방식입니다.

작동조작부인데 터치감이 좋습니다.

전원/풍속/회전/타이머
기능을 조절하는 4개의 버튼과
동작 상태를 적색, 청색 불빛으로 표시하는
LED 표시부가 있습니다.

실제 작동을 해보면
바람이 강력한데 소음은 약하고
이 작은 것이 회전도 되고
풍속 조절이 3단계로 되고
전자식 타이머 기능도 있어서
깜짝 놀랍니다.

이 모든 기능 조작을
리모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없었으면 아쉬웠을 만한 기능은
빠짐없이 갖추고 있어서
든든한 기분이 듭니다.

디자인은 캠핑장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눈길 줄만한
스마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가이타이너 서큘레이터와 함께
올해 캠핑은 아주 시원하게
불쾌지수 거의 없이 잘 보내고 있습니다.

(일부 사진 출처는 오케이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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