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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커피

내게필요한옵션 홈카페 홈로스팅 팬로스팅 즐기기 - 핸드드립

석스월드 2017. 8. 25. 00:02

오늘은 핸드드립에 대한 것입니다.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즐기는 것이 커피맛의 진수이지요.

핸드드립을 하는 바리스타의 모습은 정말 멋있습니다.


드립포트를 살살 돌려가며 물을 내리면
커피가 갖고 있던 아로마가 물과 만나
거품을 일으키며 커피층이 부풀어 오릅니다.

커피의 오일 성분이 뒤섞인 기름진 거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진한 커피의 풍미가 느껴져
"입, 코로 즐기는 커피보다 눈으로 즐기는 커피가 더 훌륭하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핸드드립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러냐고요?

해보면 압니다. ㅎㅎ

1. 도구 준비

 

핸드밀, 드리퍼, 거름종이, 추출된 커피를 받을 용기, 드립포트

2. 원두 분쇄

1인분 원두를 계량할 때
종이컵 기준으로 5분의 1을 채웁니다.
(약 15g 정도 됩니다.)

핸드밀로 커피를 분쇄합니다.
핸드드립은 원두를 0.5~1 0mm 좁쌀 크기
분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건 공식이 아니라 직접 해보면 그럴 수밖에 없어요.

입자를 너무 작게 하면 물이 잘 안 빠져서
커피와 물이 만나는 시간이 길어져 맛이 별로입니다.
드립포트로 물을 자연스럽게 돌려가며
부을 수 없어 폼도 안 나고요. ㅋㅋ

반대로 입자를 너무 크게 하면
물이 커피를 충분히 적시기도 전에
아래로 빠져버려 커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3. 뜸들이기

 

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커피층에 머무르며 적셔지도록
뜸을 들입니다.(약 15초)

4.핸드드립

물을 드립합니다.
드리퍼의 중심에서 바깥 쪽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려가며 천천히 내립니다.
드립포트에서 나온 물이 직접으로
거름종이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드립을 해보면 "그라인딩이 잘 되었나?"
알 수 있습니다.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딩해서 핸드드립한다고 했을 때

커피입자가 너무 크면 부풀어 오르는 모양 ("커피빵"이라고 하지요)
이 잘 나타나지 않고 물이 쉽게 빠집니다.

입자 크기가 적당하면 커피빵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커피 입자가 너무 작으면 물빠짐이 원활하지 못해
물이 가득 고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물을 드립하는 속도도 중요합니다.

적당한 핸드드립과 커피빵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확인해 봅시다.

링크 : 핸드드립 참고영상
(출처 : 커피투유 블로그)

5.커피즐기기
내려진 커피에 물을 기호에 맞게 적당히
섞어 희석하여 마십니다.

핸드드립도 하다보면 자기만의
요령과 느낌이 생깁니다.

지금 당장 해봅시다.

 

 

2017/08/25 - [취미/커피] - 홈로스팅 팬로스팅 즐기기 - 핸드드립

2017/08/24 - [취미/커피] - 커피의 맛, 로스팅, 그라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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