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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스케이프 벡터이미지 엠블럼 로고 CI 마크 업그레이드 하기 #1 - 경로분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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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스케이프 벡터이미지 엠블럼 로고 CI 마크 업그레이드 하기 #1 - 경로분할

석스월드 2017. 8. 30. 00:12

파랑새.svg 파일에서 계속 이어서 해보시죠.

 

"파일 > 열기"로 파랑새.svg를 불러옵니다.

파랑새.svg

 

기존 벡터이미지에 새로운 모양을 추가해서 편집할 때는

레이어(Layer)를 추가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어는 1층, 2층, 3층...의 층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그리던 도화지 위에 새로운 층의 도화지를 올려서 그리는 것이지요.

 

원본 편집 작업을 했는데 망쳤다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레이어로 복사본을 만들어두면 편집이 용이합니다.

 

레이어는 이 기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부분으로 나누어서 편집하는 것이 좋을 경우

각 부분을 레이어별로 나눠서 작업하고 마지막에 하나로 합치면 되지요.

 

레이어는 포토샵, 일러스트 등 그래픽 프로그램에는 대부분 들어있는 기능이지요.

 

"레이어 > 레이어 추가"를 선택하고 레이어 이름을 넣고 레이어를 만듭니다.

(그 레이어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이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테두리 원"으로 했습니다.)

 

화면 제일 아래에 보면 새로운 레이어가 만들어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트"는 제일 바탕이 되는 원래 이미지 "파랑새" 이미지가 있는 뿌리 레이어이고

그 위에 "테두리 원"이라는 새로운 레이어가 만들어 집니다.)

 

 

"레이어 > 레이어 목록"을 선택해 "레이어 목록" 창에서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루트의 "파랑새" 이미지를 "테두리 원" 레이어에 붙여넣고

루트의 "파랑새" 이미지는 지웁니다.

 

  

레이어 이름 앞의 눈동자 모양을 클릭하면 그 레이어를 볼지 안 볼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루트"의 파랑새를 레이어로 옮겼으므로 "테두리 원" 레이어의 눈동자를 끄면 아무 그림도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왼쪽 "원, 타원, 호 생성"을 눌러

적당한 크기의 원을 두개 그려 넣습니다.

(shift + ctrl 키를 눌러 원을 그리면 타원이 아닌 원을 그릴 수 있습니다.)

("객체 > 채움/윤곽선"을 선택해 "채움/윤곽선" 창에서 원의 채움은 투명으로 하고

윤곽선칠하기/윤곽선스타일에서 윤곽선의 색과 두께를 지정해서 보이도록 설정합니다.)

 

 

"객체 > 배열/정렬"을 선택해서 "배열/정렬" 창에서

두 개의 원을 수직축/수평축 중앙 배열하고(위 그림 빨간 동그라미)

파랑새 위에 적당하게 위치시킵니다.

 

앞으로 우리는 작은원 안의 1번 영역과

큰원과 작은원 사이의 2번 영역과

큰원의 바깥 부분인 3번 영역을 구분하여 다른 서식으로 편집할거예요.

 

"레이어 > "Duplicate current layer"를 선택해 현재 레이어를 하나 더 복사해 둡니다.

 

작업 편의를 위해 복사본 레이어의 눈동자는 on

원본 레이어 눈동자는 off 합니다.

 

이렇게 하면 복사본 레이어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혹시 망치더라도 원본에서 다시 할 수 있습니다.

 

복사본 레이어에서 작은원 안의 파랑새 몸 부분만 경로(path)를 따겠습니다.

 

화면 왼쪽의 "경로상 노드 편집"을 선택합니다.

 

작은원의 경로(path)를 선택하고 shift키를 눌러 파랑새 이미지 경로도 동시에 선택합니다.

 

 "경로 > 교차"를 눌러 작은원 내부의 파랑새 부분만 경로로 남깁니다.

이렇게요.

 

레이어의 이름을 알기쉽게 바꿉니다.

 

여기서 벡터이미지의 경로(path)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경로는 기본적으로 폐곡선(닫힌 곡선)입니다.

연결이 끊어진 부분이 없어서 도형의 안과 밖이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경로" 메뉴 이해가 쉽습니다.

 

1. "합"은 선택된 두 경로를 하나의 경로로 합친다는 것입니다.

 

2. "차"는 선택된 경로를 서로 빼기 한다는 것입니다.

"차"는 "먼저 그려진 것(즉, 아래 단계)"에서 "윗 단계"를 빼는 것입니다.

한 레이어 안에서도 각 개체의 위, 아래 단계가 있습니다.

(한 도화지 안에서 먼저 그려진 것과 그 위에 덮어서 그려진 것의 차이라고 보면 됩니다.)

 

개체의 위, 아래 단계 이동은 "객체"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 참고)

 

 

3. "교차"는 겹쳐지는 부분만 경로를 만듭니다.

 

등등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아이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직접 해보시길...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다시 "테두리 원" 레이어의 사본을 새로 만듭니다.

그 사본의 눈동자만 on 하고 나머지 레이어 눈동자는 off 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 식입니다. 작업할 레이어는 눈동자 on, 나머지 레이어는 눈동자 off)

 

이번에는 큰원 외부의 파랑새 이미지만 경로로 남길 겁니다.

작은원은 지우고 큰원과 파랑새만 남깁니다.

 

파랑새 빼기 큰원을 해야하므로

파랑새를 아래 단계로, 큰원을 위단계로 합니다.

("객체" > "처음으로 이동" 또는 "끝으로 이동"을 해서)

 

다음 위에서 배웠던 "경로" > "차"를 하면

이렇게 큰원의 바깥 부분 파랑새 이미지만 경로로 만들었습니다.

(편의상 이 경로의 채움색을 투명으로, 윤곽선은 보이게 합니다.)

이렇게요.

위 레이어의 이미기(객체)는 네 덩어리이지만 하나로 움직입니다.

선택을 해보면 하나의 경로(path) 인식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분을 따로 편집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네 부분을 각각 다른 경로로 나누어야 합니다.

"경로 > 경로 분리"를 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왼쪽처런 한 덩어리의 경로였으나

경로 분리를 하면 오른쪽처럼 다 나뉘어집니다.

이 레이어의 이름도 알기 쉽게 바꿉니다.

 

이제 큰원과 작은원 사이 공간의 경로를 따와야지요.

"테두리 원" 레이어를 다시 복제하시고 눈동자 처리하시고...

"객체"메뉴에서 큰원을 아래 단계로, 작은원을 윗 단계로 설정하고

"경로"메뉴에서 "차"를 해서 큰원 빼기 작은원을 하면

큰원과 작은원의 사이 공간을 내부로 하는 경로가 만들어집니다.

아래 노란 음영 같은 공간이지요...

 

"객체"메뉴에서 원을 아래 단계로, 파랑새는 윗 단계로 합니다.

이번에는 "경로"메뉴에서 "나누기"를 하면

큰원과 작은원 사이 공간의 선으로 구분된 모든 경로를 만들어줍니다.

 

 

이 기능은 굉장히 유용하지요.

원하는 영역의 선으로 구분된 모든 것을 경로로 만들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이 다 따로 분리/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모든 부분을 개별 경로로 분할하는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각 부분을 편집하여 엠블럼을 좀더 그럴듯하게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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